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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빨리 낫길 바라는
마음으로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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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상자를 열어보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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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알록달록한 꽃들과 호호상자의 지원 소식.
두 가지 모두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을 활짝 웃게 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봄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에게 전해진 호호상자를 같이 열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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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상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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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피는 꽃들과
함께 찾아가요

호호상자에는 면역력이 낮아 감염의 위험이 높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해 치료과정에 필요한 항균물품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19세 이하에 소아암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월 1회 이상 주요 치료 중이거나 치료 종결 후 1년 이내인 환아라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꽃들이 활짝 피기 시작하는 봄이 되면, 호호상자가 지원됩니다.

건강한 웃음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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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상자 사진 1
호호상자 사진 2

어떤 물품들이 담겨있기에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을 활짝 웃게 하는 걸까요?
호호상자는 소아암 치료과정에서 꼭 필요한 6종의 항균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에는 995명의 소아암 어린이가 호호상자를 받았는데요.
2010년부터 시작된 호호상자는 지금까지 무려 10,941명의 환아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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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상자 덕분에 호! 호!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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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러스트

    김유빈 가족

    2020년 발병 후 처음 받아본 '호호상자!' 상자를 개봉함과 동시에 너무 아기자기한 모습에 아이와 저도 마주 보며 '호호'거렸네요. 무언가를 마주하며 짧든 길든 웃을 수 있는 찰나의 순간, 순간이 소중해져버린 저희 가족에게 작은 기쁨 주셔서 감사합니다. '호호상자'를 준비해 주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미래에셋생명보험, 그리고 정성껏 포장해서 발송해 주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에게 작은 비빌 언덕이 되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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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은 가족

    병원 생활을 하며 웃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선물처럼 도착한 호호상자를 열어보니 챙겨주신 마음이 듬뿍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호호’ 웃음이 나네요. 아프지 말라고, 항암 치료받느라 너무 애쓰고 있다고 아픈 우리 아이와 간병하는 저에게 후원해주신 분들이 '호~'해주시는 것 같아서 위로를 받습니다. 이 귀한 위로와 응원의 물품을 감사히 잘 쓰도록 할게요! 벌써 병원에서 잘 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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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현욱 가족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6차 항암까지 끝내고 지금은 혈소판 수치가 안정되고 있는지 매주 확인하러 외래를 다니고 있어요. 면역력이 낮은 아픈 아이들에게는 호호상자가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 선물인지 모릅니다. 상자를 받고 보니 마스크며, 손소독제, 항균티슈, 멸균장갑 등 무엇 하나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없더라고요. 게다가 엄마에게는 차 한 잔까지 선물하는 센스! 정말 눈물 나려고 했어요. 어릴 때 종합과자선물세트 받았을 때처럼 기뻤어요.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합니다.
  • 일러스트

    이지원 가족

    ‘실용성, 든든함, 위로, 감사‘ 호호상자 안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었습니다. 신경을 써서 골라주신 덕분에 실용성이 가득한 물품들이 담겨 있네요. 아이들의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기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호호상자 덕분에 한 번에 해결될 것 같네요. 갑작스러운 진단으로 인해 어떤 물품이 필요한지 미처 준비할 여력이 없었지만 호호상자 덕분에 든든할 수 있었습니다. 각종 소독 용품은 휴대하기 좋은 작은 용량이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함께 하는 많은 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납니다. 재단과 후원자분들이 함께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을 수 있기를,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주문을 외워봅니다. 호호~

호호상자 지원 후기 보러 가기

2022년 호호상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미래에셋생명보험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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