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가 중요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어요.
같은 팀원들과 협동도 열심히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에 나갈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가 잘 통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정말 좋았어요.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어
저에게 너무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을 8번 만나며 비가 내린 제 마음에
비가 그치고 무지개가 뜬 것 같아요.
학교를 안 다니는 저에게는 정말 값진 8주였습니다.
이제는 너무 소중한 일상이 되어 금요일만 되면
도담센터에서 친구들을 만나야 할 것 같은데
끝났다니 아쉬워요.

또래와 만나며
함께 활동하는 게 너무 즐거웠어요.
곧 개학인데 친구들에게 용기 내어
말을 걸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전보다 더욱 밝아진 저 자신이 느껴서
정말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