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햇살이 좋은 토요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완치의 희망을 키우는
‘희망비행’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평화로운 공원에서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공유합니다!

8시부터 행사장에 모인 재단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가족들을 기다립니다.
드디어 참가 가족들이 속속 도착하고 일정 안내와 함께
오늘 활동에 필요한 물품이 담긴 웰컴키트를 전달합니다.

개회식 후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됩니다. 축구왕 슛돌이, 물고기 건지기, 달고나 뽑기,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미니게임과 체험활동으로 미션을 달성한 아이들과 가족은 스템프북을 채워 선물을 받았습니다.
또 희망팔찌를 만들어 엄마에게 선물도 하고, 직접 만든 바람개비를 날리기 위해 아빠와 함께 달리기도 했어요.

한바탕 놀고 나니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피크닉 매트 위에서 오순도순 도시락을 먹으니 정말 꿀맛~!
그리고 희망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꾸미고 소원을 적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희망비행기를 힘차게 날렸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마술 공연을 보며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모처럼의 야외나들이에 아이들은 신나게 웃었고,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고맙고 기쁜 부모님들은 오랜만에
따뜻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야외 행사를 하지 못한 재단 직원들도
오랜만에 많은 아이들과 가족을 만나 참 행복했습니다.
모두에게 선물 같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