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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별 이야기
소아암 어린이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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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전하는
희망장학금 전달식
8월 21일,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는 희망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전달식 시작은 3시. 하지만 2시부터 센터는 수여자들과 가족들의 이른 발걸음으로 활기를 띠었습니다.
    완치자는 희망이다!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완치자들을 응원합니다.”
    사회를 맡은 김지혜 과장의 인사로 희망장학금 전달식이 시작됐습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소아암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는 분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서로를 위한 축하의 박수를 아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행사장은 박수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올해 전달식에는 후원처 수호천사동양생명의 단범 이사가 함께했습니다.
    서선원 사무처장은 평소 좋아하는 글귀와 함께 희망장학금 수여자와 가족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어 단범 이사도 수여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 서선원 사무처장
    당신은 날씨를 마음대로 바꿀 수 없지만, 기분은 바꿀 수 있다.
    당신은 외모를 바꿀 수는 없지만, 스스로를 연출할 수는 있다.
    당신은 항상 승리할 수 없지만,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할 수는 있다.
    즐거움은 원래 이렇게 단순하다.
    - 장쓰안 <평상심> -
    소아암을 겪으며 성장하고 배웠겠지만, 또 아픔과 아쉬움도 있었을 겁니다. 이것을 바꿀 순 없지만, 여러분의 생각, 태도, 마음가짐은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학생 되신 것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여러분 현재의 삶, 미래의 꿈 응원하겠습니다.
  • 단범 이사
    많은 완치자분을 만나 뵙게 되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치료를 받는 동안 쉽지 않은 시간이었겠지만, 그 과정에서 가족들의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양생명은 2012년부터 여러 방법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함께한 시간이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꿈을 실현해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삶을 살아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가족들이 보내온 깜짝! 영상편지
“힘찬 발걸음으로 한 반 한 발 꿈꾸는 미래를 향해 내딛길 바랍니다.”
신희영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가 보내온 축하영상에 이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수여자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수여자의 가족들이 보내온 축하영상.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모두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응원의 또 다른 말, 희망장학금
    전달식에서 빠질 수 없는 장학증서 수여 시간. 단범 이사와 서선원 사무처장은 기쁜 마음으로 수여자 모두에게 각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이후, 이다영 완치자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그는 소아암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을 극복하고, 그가 가지게 된 새로운 꿈을 전했습니다.
    계속해서 문두현 학생도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던 계기를 들려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여자들은 우렁차게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힘찬 목소리만큼이나 꿈을 향해 씩씩하게 걸어나갈 완치자들의 눈부신 미래를 응원합니다.
  • 이다영 완치자
    “중학교 3학년 때,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을 진단받았습니다. 우울에 빠지기도 했지만, 간호사 선생님의 추천으로 갔던 완치자 모임 MT에서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계속 봉사를 하며, 제 진로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소아암이 저에게 부정적인 영향만 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니 저에겐 축복이었고, 저는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었습니다. 소아암 환우들에게 지금은 무기력하고 힘들겠지만, 이 병은 더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한 일보후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문두현 완치자
    “중학교 2학년 때, 호지킨 림프종을 판정받았습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재학시절, 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주변에 굉장히 무관심한 친구인데, 그게 저는 편했어요. 그 친구에게 저는 다른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 중 한 명이었기 때문입니다. 닫혔던 마음이 서서히 열렸고, 저한텐 그 친구가 하나의 희망이 됐습니다. 대학교 입학 후, 그 친구처럼
    한 명에게만이라도 희망이 되자 싶어 저는 산타봉사,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실천한 일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으면서 저도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세상이 나를 밀어내도 한 사람에게 희망이 된다면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 2007년부터 시작된 희망장학금은 올해까지 165명의 완치자에게
    총 4억 원이 전달됐습니다. 2019년 희망장학금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수호천사동양생명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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