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귀한 일,
헌혈!
헌혈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는 사실 아시나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수혈이 필요한 이유와 함께 헌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소아암 어린이들은 암세포 제거를 위해 항암치료를 집중적으로 받습니다.
이때, 골수 기능이 약해져 출혈, 감염의 위험, 빈혈 등의 부작용을 겪게 되고,
심한 경우 심장에 부담을 주어 생명이 위험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따라서 소아암 어린이들은 골수기능의 저하로 인한 혈액성분 부족분을 수혈을 통해
공급받아야 합니다. 소아암의 종류, 환자 개인에 따라 수혈의 양은 달라지지만,
백혈병의 경우는 진단 초기에, 고형 종양의 경우는 3~4주마다 실시하는
항암치료 시 상당량의 수혈을 필요로 합니다.
헌혈은 혈액의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하여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자유의사에 따라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입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아직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농축적혈구 35일, 혈소판 5일)하기 때문에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 헌혈자분들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합니다.
연령, 체중 및 간격 등 헌혈을 위한 몇 가지 기준에 해당된다면 누구나 헌혈을 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기준과 몇 가지 유의사항을 확인해 보세요.
전혈헌혈 | 성분헌혈 | ||
---|---|---|---|
320ml | 400ml | 혈소판, 혈소판혈장 | |
연령 | 만 16세 이상~70세 미만 | 만 17세 이상~70세 미만 | 만 17세 이상~60세 미만 |
65세 이상인 자의 헌혈은 60~64세까지 헌혈 경험이 있는 자에 한함. | |||
간격 | 전혈헌혈 일로부터 2개월 후, 성분헌혈 일로부터 14일 후 | ||
체중 | 남자는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 |
우리 몸에 있는 혈액량은 남자의 경우 체중의 8%, 여자는 7%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인 남자의 몸 속에는 약 4,800mL의 혈액이 있지요.
전체 혈액량의 15%는 비상시를 대비해 여유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건강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신체 내·외부의 변화에 대한 조절능력이 뛰어난 우리 몸은 헌혈 후 1~2일 정도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혈관 내외의 혈액순환이 회복됩니다.
혈관은 외부로부터 바늘이 들어오면 순간적으로 수축합니다. 그러나 곧 본래의 상태로 회복되므로, 헌혈의 횟수와 혈관수축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헌혈은 자기 몸에 여유로 가지고 있는 혈액을 나눠주는 것으로 헌혈 전에 충분한 혈액이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적혈구 내의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헌혈로 빈혈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또한 헌혈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연간 헌혈가능 횟수도 전혈헌혈은 5회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다시 헌혈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헌혈 부적격 사유는 매우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의 헌혈 부적격 사유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저비중(최근 5년간 부적격 사유 중 평균 43.7% 차지)입니다.
혈액속의 혈색소(헤모글로빈)는 항상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헌혈 전 검사를 통해 헌혈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기타 질병 또는 약복용과 관련된 부적격은 사유별로 기간이 다르므로 헌혈의 집 간호사나 각 혈액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혈액보유량이 적정보유량 5일분의 절반수준인 2.9일분으로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지난 7월, 수도권에서 확진자 증가로 거리두기가 강화되었기 때문에
또다시 헌혈자 수 감소로 인한 혈액수급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아암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행위이자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인 헌혈!
건강한 우리, 헌혈 한 번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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