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암'은
아이와 그 가족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장기간의 치료과정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은
상상할 수 없는 신체적 고통과 다양한 어려움을
겪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와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2년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본 전시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나의 하루”를 주제로 작품을 접수,
36점의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7일간 진행된
오프라인 전시회와 온라인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나아가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하루가
담겨 있는
본 전시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의
소중한 순간을 여러분과 공유했습니다.
방문하지 못해 아쉬우셨다고요? 온라인 전시회는 상시 진행 중이니
재단 홈페이지로 구경와주세요!
많은 분들이 오프라인 전시회에 방문해주셨습니다.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전하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뻤고,
소아암 어린이 가족, 후원자분들도 만날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작품 하나하나에 사랑의 시선으로 감상해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잊을 수 없는 7살 생일
(이동균, 8세)
조혈모세포이식 25일째에
무균실에서 맞은 7살 생일.
초코파이에 3cc 주사기로 초를 꽂아서
병실에서 조촐하게 축하했던
눈물 나는 기억입니다.
엄마를 향한 준서의 노래선물
(구준서, 13세)
열흘 가까이 준서가 많이 아파 밤잠을 못 잘 때
본인이 제일 힘들었을텐데, 컨디션이 다시
올라왔을 때 '엄마 잠도 못 자고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며, 아는 동요 총출동 메들리로
불러주는 순간이었어요.
힘들지는 않았지만! 더 힘나게 해주는
준서의 콘서트였어요.
해님, 반가워
(윤온유, 6세)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 무균실에서
4주를 지냈어요. 온유가 있던 무균실은
창문이 없어 불을 끄면 암흑같이 어두웠답니다.
그런데 두둥!! 오늘 드디어 일반병실로 나가요.
매일 아침이면 "엄마~ 오늘은 온유 여기서
나갈 수 있어?" 하고 물었었는데, 온유도 엄마도
들뜬 마음으로 이식 후 검사하러 무균실 밖
첫 외출(?)에 나섰어요. "와~ 엄마 하늘 봐.
너무 예쁘다." 외치던 온유. 하늘도, 햇살도,
이식을 잘 이겨낸 온유도 너무너무 예쁘고 멋져!!
햇살처럼 밝은 너의 앞날을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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