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입니다.
기부뿐 아니라 캠페인 참여, 자원봉사 활동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소아암 어린이들 곁에서 함께한 권혜연 후원자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권혜연입니다.
졸업 후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동전문간호사’가 되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업을 포함해 제 인생의 목표가 있다면
꾸준하게 타인을 위해 베푸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에요.
어릴 적 소아암과 희귀질환 어린이들을 다룬 프로그램을 시청한 후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감성반장’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감수성이 예민하고 타인에 공감을 잘했던 터라
자라나면서 그때의 기억이 저에게 큰 부분을 차지했죠.
그렇게 자연스럽게 소아암 어린이들을 찾아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알게 되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재단에 기부를 시작했던 것 같아요.
간호학 공부를 시작하고 금전적인 후원도 좋지만,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재단으로 연락드렸고,
1년 정도 재단 봉사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함께했던 작년은 저에겐 정말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매주 참여한 봉사활동에서 전국 캠페인 후원자들의 마음을
택배로 만나며 ‘발 벗고 나서는 이들이 있기에 세상의 온기가 유지되는구나.
아직 세상은 따뜻하구나!’를 느끼게 되었어요.
더 좋은 어른이 되어 나도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이 베풀고
함께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저의 것을 타인에게 나눔으로써 얻는 행복과 따스함으로
오히려 제가 힘을 얻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나눔은
‘평범함에서 시작되는 것’이라 생각해요.
내가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이라서, 삶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
특별히 무언가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라
평범한 나 자신임에도, 그저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 줌으로써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나의 것을 나누고 베푸는 일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선물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첫 번째 발걸음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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