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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똑같은 환자복과 병실, 반복되는 진료와 치료...
치료 시작 후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일상이지만
흐르는 시간과 함께 계절이 변하는 것처럼
우리도 치료생활에 적응하며 자라고 있어요.
병실 창문 너머로, 병원을 오가는 길에서 마주한
소중하고 특별한 우리의 사계절을 소개합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와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꿈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병원에서 만난 사계절’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으로
48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남자아이 일러스트 여자아이 일러스트
영등포아트스퀘어 공모전 사진1
영등포아트스퀘어 공모전 사진2
영등포아트스퀘어 공모전 사진3
영등포아트스퀘어 공모전 사진4
영등포아트스퀘어 공모전 사진5

희망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지내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사계절이 담겨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특별한 순간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따스한 햇살,
꽃같은
아이들의 미소가
가득한 봄날~

  • “봄에 꾸는 꿈” 식목일 아침, 병원 옥상에 있는 작은 화단에 방울토마토를 심었어요.
    과연 토마토 씨앗은 케첩이 되겠다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저도 토마토랑 같이 꿈을 꾸기로 했어요.
    얼른 병이 나아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요.
    지금 힘든 시간을 이겨내면, 토마토는 케첩이 되고, 저는 분명 건강해질 거예요. - 이예윤(10세, 백혈병)

    이예윤 - 봄에 꾸는 꿈
  • “꽃보다 예쁜 너” 올해도 봄이 왔다. 2021년 11월 발병 후 2022년 봄이었을 때는 어떻게 계절이 지나가는지도 모르는 채 지나간 것 같다. 아직은 불안함 속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세상과 다른 사람들과 같은 일상에 살아가는 너의 모습을 보면
    가끔은 너의 아픔을 잊어버릴 만큼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내년 봄에도, 그 다음 해 봄에도 지금처럼 꽃보다 예쁜 너를 지키며
    네가 언제나 행복하길 바란다. - 서지호(7세, 백혈병)

    서지호 - “꽃보다 예쁜 너

태양만큼 뜨거운 아이들의
에너지 가득한 여름날

  • “병원에서 여름나기” 더운 여름날 병원 진료 받으러 올 때는 손풍기가 필수에요! - 장윤별(4세, 미분화육종)

    장윤별 - “병원에서 여름나기”
  • “태양을 만나고 싶었어!” 더운 여름, 병원에 있는 공원을 발견한 루아 롸잇나우 공원으로 고고~

    병실에서는 해님을 만날 수 없기에 잠깐이나마 병원이 아닌 척 해님을 만났다.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가 아닌 ‘태양을 만나고 싶었어’

    덥지만 내리쬐는 태양도 소중한, 일상이 감사한 여름 - 최루아(5세, 백혈병)

    최루아 - “태양을 만나고 싶었어

파란 하늘, 알록달록 단풍,
다양한 색으로 가득 찬 가을!

  • “우리만 아는 병원 안 단풍 맛집” 진료 전 대기 시간 동안,
    우리만 아는 단풍 맛집으로 가서 열심히 사진찍기 - 정지한(6세, 백혈병)

    정지한 - 우리만 아는 병원 안 단풍 맛집
  • “햇살 한 조각의 희망” 병원이 익숙한 아이. 오늘도 병원에 1등으로 도착했어요.
    채혈하고 대기 시간이 2시간 남아서 산책했답니다.
    높은 하늘, 따뜻한 햇살. 여유가 없는 우리에게
    잠시 쉬었다 가라며
    햇살 한 조각을 선물해주는 것 같아요.
    숨 한번 크게 내쉬고 해님에게 힘 받고, 기운 받고 시작하는 날이었어요. - 장서빈(6세, 백혈병)

    장서빈 - 햇살 한 조각의 희망

새하얀 눈,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면서 희망을 키우는 겨울

  • “열? 그까짓 거 아무것도 아냐!” 부모들은 열이 나면 두려움과 걱정을 안고 병원으로 달려오는데,
    정작 치료받는 아이들은 너무 즐겁게 치료받더라고요.
    열이 펄펄 끓어서 아이스팩을 넣은 베갯잇을 머리에 얹고도
    너무 차갑다며 신나서 웃고 있는 시온이랍니다.
    이게 소아암 아이들의 매력 아닐까요? 너무 예쁘죠? - 장시온(6세, 백혈병)

    장시온 - 열? 그까짓 거 아무것도 아냐!
  • “그래도 크리스마스” 일주일에 4번씩 외래 방문해서 항암하는 집중 치료 기간에
    매일 병원 가는 게 너무 힘들었던 겨울.
    그래도 병원에는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어요~
    로비에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며
    소원도 빌고, 힘든 항암도 잘 버텨줬네요.
    아픈 치료가 끝나고 놀이동산 가서 퍼레이드도 보고
    수영장에 가서 수영도 실컷 하고 싶다는데 금방 이루어질 수 있겠죠? - 송혜진(5세, 백혈병)

    송혜진 - 그래도 크리스마스

온라인 전시관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의
다채로운 사계절을 만날 수 있어요!

온라인 전시관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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