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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도 감사합니다!

별이가 6개월 때 받은 진단과 수술의 흔적이 사라져가던 4살 가을날
저희 가족은 별이의 재발이라는 큰 언덕을 만났습니다.
또 한 번의 수술과 처음 겪어보게 된 항암치료.
그리고 중간에 추가된 방사선 치료와 매일 하는 수면마취를 감당해야 했습니다.


아이에 대한 걱정과 불안함 그리고 부모로써의 자책.
여러 감정과 무게감을 버텨야 했지만,
함께 걸어주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만나 좌절하지 않고 큰 언덕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매주 진행했던 ‘가족 미술심리상담’은 작아졌던 아이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고,
지쳐가던 저에게 긍정의 힘을 전해주었습니다.
사회성 증진을 위해 시작한 ‘도담도담’은 아이도 엄마도 성장할 수 있는 디딤판이 되어
무사히 수료한 지난겨울이 그립기도 합니다.


지금은 3개월에 한 번씩 추적 관찰을 하며
여느 건강한 아이들처럼 유치원에도 다니며 모든 활동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 “건강한 별이가 선한 영향력이에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순간 ‘선한 영향력이 있는 아이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평범한 6살 어린이로 생활하고 있지만
우리도 몇 년 전에는 평범한 하루가 부럽고 그리웠던 날들이 있었더라고요.


투병 생활을 추억하고 회상하게 될 만큼 시간이 지나 단단해진 우리의 모습은
함께 걸어주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재단이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여러 후원자님 덕분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우리 소아암 어린이들 모두 바르게 성장하여 일상으로 돌아가길 소망하겠습니다.

별이는 치료를 마치고 6살 아이의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별이와 가족들은 다시 찾은 소중한 일상에 소아암 어린이 홍보대사 활동도 하면서
2023년 한 해를 바쁘게 지냈는데요.
2010년부터 이어진 홍보대사 활동에는 작년까지 소아암 어린이 29가족이 함께 하였습니다.
소아암 어린이 홍보대사는 소아암 어린이를 대표하여 재단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소아암에 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일을 합니다.

어떤 활동을 하나요?
재단의 여러 행사에 참여합니다!
열심히 치료받으며 생활하는 모습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갑니다!

"다양한 추억을 만들고, 뜻깊은 일에 함께하고 싶은"

소아암 어린이 가족의 많은 관심과 신청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024 어린이 홍보대사 신청안내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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