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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별 이야기
소아암 어린이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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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믿음이 만든 치유와 돌봄의 공간,
대구나음소아암센터
2019년 7월 25일, 서울, 부산, 광주에 이어 대구에 네 번째 나음소아암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대구나음소아암센터 개소식, 그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쑥쑥 자라나는 희망마음
대구 중구에 자리를 잡은 대구나음소아암센터에 발을 들이면, 커다란 창문으로 들어오는 밝은 햇살과 촘촘히 매달린 조명이 반겨줍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소아암 어린이 가족, 병원 관계자, 후원자, 봉사자들은 먼저 로비에 설치된 희망나무에 알록달록 손가락 도장을 찍어 풍성한 나무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본 행사에 앞서 센터의 다양한 공간에서 부채와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만들고, 쿠키데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구나음소아암센터 개소를 축하합니다~
하정연 센터장의 인사와 내빈소개로 본격적인 개소식이 시작됐습니다. 개회사 중 ‘대구 나음소아암센터는 특별하게도 가수 이승환 씨와 팬들의 기부와 사랑으로 마련된 곳입니다.’ 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참석자들은 센터를 찾은 팬들에게 힘찬 환호와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현호섬 군의 기타 연주와 호섬 군 어머니의 노래가 더해진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힘든 시간을 이기고 밝게 웃으며 연주와 노래를 하는 모자의 모습은 센터를 찾은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건수 이사님과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김지윤 교수님께서
소아암 완치율이 80% 이상이라는 말과 함께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구준서 어린이의 감사 인사가 있었습니다. 유잉육종 치료를 받는 동안 재단의 용감한아이 통장과 봄 소풍이 작은 즐거움이 되었고, 미술치료를 받으며 부모님께 말하지 못한 마음을 이야기하면서 많은 힘을 얻었다는 준서 군의 말에 참석자들 모두 힘찬 박수를 보냈습니다.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건수 이사
    “2000년 재단이 설립되면서 이사로
    19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데, 재단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기쁩니다.”
  •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김지윤 교수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계획이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구준서 어린이
    넓고 멋진 센터가 생겨 기쁘고,
    새로운 곳에서 아픈 친구들이
    미술치료와 재미있는 수업을 하며
    신나게 놀았으면 합니다.
개소식에 함께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 후원자, 대구지역 병원 의료진, 완치자 봉사자,
영남이공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자원봉사자 등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대구나음소아암센터는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의 든든한 힘이 되겠습니다.
  • 하정연 대구나음소아암센터 센터장
    무엇보다 재단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 이승환 씨와 팬들의 ‘차카게살자’ 기금으로 대구시내에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 대구·경북 지역 환아의 치료와 건강한 성장,
    가족의 삶에 필요한 서비스와 자원을 연결하는 지원플랫폼이 되고 싶습니다. ‘나을 수 있다는 마음, 나아질
    거라는 믿음’으로 치유와 돌봄의 공간, 나눔이 함께하는 곳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 정채현 드림팩토리 후원자의 가족
    부모님은 가수 이승환의 열렬한 팬으로, 드림팩토리 활동으로 첫 기부를 시작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차카게살자’ 콘서트 이후 두 번째 행사 참석인데, 개소식을 위한 선물을 함께 포장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대구나음소아암센터에서 만난 의사 선생님들이 너무 멋져 꿈이 생겼는데,
    공부를 아주 열심히, 많이 해야 한다고 해서 그게 좀 걱정입니다.(웃음)
  • 이미래 완치자 봉사자
    중학교 2학년 때, 유잉육종을 진단받고 3~4년 정도의 치료를 거쳐 다시 건강해졌습니다.
    재단에서 늘 완치자는 희망이라고 하잖아요. 예전에 아팠지만, 지금은 건강하게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제 모습을 보고 우리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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