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3일, 부산에서는 치료종결파티
나음이 열렸습니다.
17회를 맞이한 치료종결파티에는 치료를 마친 32명의 어린이와 그들의 가족이 함께했습니다.
올해는 치료종결자이자 파티의 주인공인 11살 이현재, 김성윤 어린이가 사회자로서 멋지게 파티를 이끌었습니다.
갑자기 깜깜해진 파티장. 어둠 속에서는 올해 치료를 끝낸 친구들의 씩씩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흘러나왔습니다.
이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 유채하, 박윤하 어린이는 부모님과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읽었습니다.
따뜻한 엄마 정성 덕분에 건강하게 병원 생활을
할 수 있었어요. 동생들과 즐겁게 하던 할리갈리 게임을
이제 친구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행복합니다.
이 행복을 만들어주신 엄마, 아빠!
이제는 채하가 두 분께 행복을 가져다드릴게요.
많이 사랑해요.
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치료해 주신 선생님들,
매번 아픈 아이들을 위해 연구하시신 교수님들 덕분에
가족들과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어요.
저도 의사라는 꿈을 이뤄 모두의 미래가
햇빛으로 가득 차게 노력할게요.
치료를 잘 견뎌낸 친구들을 위한 수여식. 친구들은
치료종결메달과 상장, 선물을 받았습니다.
“아픈 치료를 받을 때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던 씩씩한 효주는 화가가 꿈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우쿨렐레 연주에 빠져 있다고 하네요.”
효주에게 상장과 메달이 전달되는 순간, 참가자들은 크게 외쳤습니다. “효주야, 축하해!”
이어서 비행기를 직접 운전해서 중국에 자장면을 먹으러 가고 싶다는 예준이 등 참석한 어린이들의 다양한 꿈이 소개되었고, 모두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했습니다.
바이올린을 켜는 발레리나가 꿈인 연서.
감미로운 연주와 우아한 몸짓으로
무대를 빛낼 미래의 연서를 응원합니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창작동화를
구현한 우현이! 다재다능한 우현이의 꿈은
발명가, 과학자입니다.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꿈틀세상’에 참여 중인
세 친구가 동요 <이 세상에 좋은 건
모두 주고 싶어>를 불렀습니다.
노래와 함께 상영된 영상은 친구들이 가사에
맞춰 그린 그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완도 돌김도 멸균장갑 없이 싸먹을 수 있어요.
치즈케익도 데우지 않고 먹어요.
자연스러운 이런 일상이 감사합니다.
완두콩이 한 집에 모여 사는 것처럼
치료가 끝난 우리 가족도 함께 살아요.
자이제 행복한 일만 남았죠?
완전 힘든 시간이었지만
치료가 잘 되어 감사해요.
자신감 있게 세상을 향해 나갑니다.
치료종결메달은 힘든 치료를 이겨낸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메달입니다.
금빛의 메달 앞면에는 ‘소아암 치료종결’, 뒷면에는 만세를 하며 결승선을 통과하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재단에서는 소아암 치료병원과 부모모임을 통해 그 해에 주요 치료를 종결한 아이들에게 메달로 축하와 응원을 전하고 있습니다.
수집이용 및 제공(조회) 목적 | · 웹진(뉴스레터) 발송 |
---|---|
수집이용 및 제공(조회)할 개인정보 항목 |
· 개인식별정보 : 이름, 휴대전화번호 |
보유 및 이용기간 | 위 개인정보는 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일로부터 위 이용목적을 위해 보유(사용)됩니다. 다만 기부자 본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민원처리 및 사례관리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유(사용)할 수 있습니다. |
동의를 거부할 권리와 거부에 관한 불이익 |
위 개인정보의 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에 대하여 거부할 수 있으나,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웹진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
수집이용 및 제공(조회) 목적 |
웹진 독자의견 접수 |
---|---|
수집이용 및 제공(조회)할 개인정보 항목 |
개인식별정보 : 이름, 이메일 등 고유식별정보 |
보유 및 이용기간 | 위 개인정보는 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일로부터 위 이용목적을 위해 보유(사용)됩니다. 다만 기부자 본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민원처리 및 사례관리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유(사용)할 수 있습니다. |
동의를 거부할 권리와 거부에 관한 불이익 |
위 개인정보의 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에 대하여 거부할 수 있으나,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독자의견을 접수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