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크리스마스 행사의 주인공은 바로 대구나음소아암센터!
12월 13일, 대구·경북 가족들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떡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하얀 설기떡 위에 동글동글 굴려 만든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 눈사람을 올리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고사리 손으로 멋진 떡케이크를 만든 친구들의 얼굴엔 뿌듯한 미소가 가득했답니다.



19일에는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동산의료원, 영남대학교의료원을 방문해 작은 선물로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모자를 쓰면 귀여운 곰으로 변신하는 담요가 아이들의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모처럼 병원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답니다!

광주나음소아암센터에는 산타할아버지가 찾아와 친구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불러주며,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었어요.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은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프리(free)마켓을 즐겼고, 천연비누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또 베스트드레서 뽑기 이벤트와 즉석 장기자랑이 어우러진
광주센터에서의 하루는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는 세상 단 하나뿐인 특별한 센터피스*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참가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재료를 활용해 멋지게 센터피스를 완성하고,
2019년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에게, 또 곁에서 힘이 돼준 고마운 사람에게 편지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틀에 걸쳐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 부산나음소아암센터. 12월 20일에는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멸균 유제품을 사용한 생크림으로 산타할아버지의 멋진 수염을 그려서
만든 케이크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케이크를 들고 돌아가는
친구들에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줄 손난로가 전달되었습니다.

23일에는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습니다.
2부로 나눠 진행된 파티에서 아이들은 1층부터 3층까지 계단을 오르내리며
여러 종류의 게임을 만났습니다. 자원봉사자와 함께 보드게임, 스피드퀴즈,
쿠키 만들기를 하다 보니 하루가 금방 흘러갑니다. 아이들은 그동안 센터를
이용하며 모아온 칭찬쿠폰으로 갖고 싶었던 장난감으로 교환하는 특별한
추억도 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