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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당신과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어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하는 모습 (사진 제공 : YTN)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대구·경북 지역을 강타한 집단감염사태와
종교 단체에 의한 집단감염으로 코로나의 여파는 순식간에
전국으로 번졌습니다. 다른 나라보다 빨리 진단키트를 개발하며
발 빠른 대응을 했지만, 아직도 코로나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서 진행된 백신 1호 접종 현장(사진제공 : 노원구청)

2021년 1월 26일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첫 번째 감염 환자가 발생된 지 1년 37일 만의 일입니다.
정부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해
코로나 위기를 벗어난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백신의 등장으로 코로나 종식의 꿈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지금,
코로나로 인해 배가 된 소아암 환자 가족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활동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코로나의 주된 전파경로가 감염자의 침방울(비말)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져 감염에 취약한 소아암 환자 가족들은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갔습니다.
    2020년 3월 9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작되었지만, 상대적으로
    더 많은 마스크가 필요한 소아암 환자 가족의 어려움은 여전했습니다.
    이에 재단에서는 긴급하게 연락이 닿는 모든 곳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많은 후원자들과 마스크 생산업체의 도움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마스크 334,882장을 지원하였습니다. 마스크 수급이
    정상화되면서 현재 긴급 마스크 지원은 종료되었습니다.


  •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모습(사진제공 : 연합뉴스)

    환자와 의료진의 감염예방을 위해 병원에 입원할 때, 소아암 환자와
    보호자는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만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지역별 정책에 따라 검사비 지원 여부가 달라
    입, 퇴원이 잦은 소아암 환자 가족들의 경우, 수십만 원의 검사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는 치료비로
    경제적 부담이 큰 소아암 환자 가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비 지원을
    2020년 4월부터 시작하여 630명에게 7,407만원의 검사비를
    지원했습니다(2021년 5월 기준).

    코로나19 검사비 지원안내navigate_next

  • 2020년 10월 2일, KBS에서 진행한 추석 여론조사 결과(사진제공 : KBS)

    2020년 12월 11일 통계청에서 발간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0‘에
    따르면, 코로나로 대면서비스업(도소매업, 음식숙박업,
    교육서비스업 등)이 크게 타격을 받았고, 임시직, 일용직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소득감소가 다른 계층들에 비해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소아암 진단을 받으면 환자 가족 대부분은 소득감소를 경험하게
    됩니다. 치료과정에서 보호자 역할이 매우 크기 때문에 누군가는
    주 간병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부모가족의
    경우에는 이런 문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는 코로나의 영향을 고려하여 연간
    최대 지원금액을 기존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코로나가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마스크 없이 외출하기’를 가장 소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해외여행 가기, 3위는 영화/연극/공연 보러 가기가 차지했는데,
    1년 이상 진행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누적된 피로감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가 종식되어도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마스크 쓰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치료를 잘 마치고, 마스크 없이 외출하는 그 날까지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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