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2일 토요일,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는 오랜만에 후원자분들을 초대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훈훈했던 <따뜻한 나눔공방> 뒷이야기 함께 보시겠어요?
"후원자님 반갑습니다!"
행사의 첫 시작은 간단하게 재단의 활동을 소개하는 것으로 서두를 열었습니다.
후원자분들도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셨는데요.
96년도 백혈병어린이후원회’ 후원 회원으로 첫 후원을 시작해주셨던 분도 계셨고, 바쁜 일을 뒤로 제쳐놓고 나눔공방에 함께 해주신 분, 멀리 강원도에서 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어서 나눔공방에 참여했다는 분들이 많았어요.
후원자분들이 궁금해 할만한 재단의 이모저모에 대해서도 저희 재단 직원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서울나음소아암센터를 자유롭게 돌아 다니면서 보물찾기도 진행했는데요.
보물찾기 쪽지에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전하는 따뜻한 메세지들이 적혀있었답니다.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누구보다 진지하고 꼼꼼하게 주머니 만들기를 하고 계신 후원자분들!
조그마한 주머니를 목에 걸고 씩씩하게 치료 받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떠올리며 정성스럽게 바느질을 해 주셨어요.
함께 모이니 즐겁고, 자연스럽게 도란 도란 이야기가 흘러가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아암 어린이에게 사랑을 전해주고 계신 분들을 직접 만나뵙고 나니 저희도 더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나눔공방의 후기는 7월 웹진 ‘희망미소’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