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재난 상황에 놓였을 때 생각나는 ‘119’, 7월 27일 부천소방서 소속 공병삼 소방위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19매를 전달하였습니다.
공병삼 소방위는 2004년 소방관의 길에 들어서며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헌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8년 건강 이상으로 약 7년간 헌혈을 하지 못하였지만, 건강을 회복한 후 201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헌혈하며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공병삼 소방위는 "아픈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이 크다"며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다"고 전하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꾸준히 선행을 하고 계신 공병삼 소방위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기증된 헌혈증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