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경찰청 제3기동단 34중대 소속 이광신 의무경찰은 4월 8일 수요일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5년간 모아 온 헌혈증 6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해주었습니다.
평소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이광신 의경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치료과정 중에 많은 수혈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떻게하면 소아암 어린이를 도울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아직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아 금전적인 도움은 줄 수는 없지만 건강한 몸을 가지고 할 수 있는 헌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광신 의경은 헌혈을 시작했고 이를 통해 모은 헌혈증 60매를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전부 기증했습니다.
이광신 의경은 헌혈을 할 때 몸의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믿음하에 꾸준한 운동과 음식조절로 몸 관리를 하고 있으며 주위 동료 의경들에게도 헌혈에 동참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번 헌혈증 기부와 관련하여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필요로 하는 혈액은 우리 국민들의 헌혈로 채워질 수 있게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 라고 기부소감을 밝힌 이광신 의무경찰의 꿈은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경찰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변을 돌아보고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이광신 의경이 전역 후 대한민국의 멋진 경찰이 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