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영훈이는 2년 전 백혈병을 진단받고 열심히 치료받았지만, 결국 사랑하는 가족의 곁을 떠났습니다.
영훈이를 기억하는 조문객의 발걸음이 한동안 끊이지 않았고, 영훈이 아버지, 어머니는 조문객의 마음이 참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조의금의 일부를 다른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사용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 중 어머님의 직장(국군3707부대)동료들이 보내온 조의금 300만 원을 재단에 전달해주셨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뜻깊은 결정을 내린 강영훈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훈이의 이름은 지원받은 소아암 어린이 가족의 마음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