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5월 1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2016 음악교육신문 상반기 콩쿠르에서 성악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준환님께서 상금 전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습니다.
평소 노래를 통해 상처받은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며 소통하는 성악가가 되고자 했던 이준환님은 대상 수상 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기부자는 앞으로의 꿈과 계획에 대해 "바로크시대 음악을 연구하는 성악가가 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상금을 타게 된다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기관이나 협회에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전달 받은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에게 치료비로 지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