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따뜻해마스크 캠페인 종료 및 지원 결과
<따뜻해마스크> 캠페인은 면역력이 약해져 매일 마스크를 써야하는 소아암 어린에게 '특별한 마스크'를 선물하고자 2017년 1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5개월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기존의 일회용 마스크 대신, 도톰하고 부드러운 유기농천으로 소아암 어린이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성을 강화하고,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예쁜 무늬까지 넣어 ‘따뜻해 마스크’가 만들어졌습니다.
5개월동안 1,503명의 후원자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셨고, 그 중 1,016개의 완성된 마스크가 회수되어 196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따뜻해마스크를 지원했습니다. (마스크의 품질 차이와 교차 사용을 감안하여 한 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4~5개의 마스크를 지원했습니다.)
"이틀 전에 행복을 받았습니다. 카드에 적힌 메세지를 보고 좋아하는 딸을 보니, 눈물이 흘러내리는데... 좀처럼 멈추지가 않더라고요. 병원 오갈 때, 위 아래로 훓어내리는 어른들의 시선 때문에 가슴에 응어리진 게 많았는데, 마스크를 받아보니 말끔히 씻겨 내리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를 함께 보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문양도 딱 이고요, 온기 가득하여 우리 아이 몸도 더 튼튼할 것 같습니다. 언제나 즐겁게 사용할 선물 주심에 감사합니다. "
- 박인영 환아 가족 후기 중에서
함께해주신 후원자님, 참 고맙습니다. 우리 올 겨울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