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후원하게되어 정말 기쁘네요
저또한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이렇게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어요^^
저도 어릴때 항암치료를 받고 이제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돈벌면 바로 후원해야지~ 했는데 맘 처럼 쉽지가 않아 이제야 후원에 동참하게 되었네요^^
어릴때지만 지금도 가끔 그때가 생각납니다..
힘들다고 쳐지고 짜증내던 저를 항상 웃겨주던 언니와 아무것도 모르고 병원에 와서 놀고있는 동생..
만화책보면 혼내시던 아빠도 제 병실로 매일 새로운 만화책을 날라주시고
아무렇지 않은척 항상 웃고 계시던 엄마도...
치료 끝나고 알았는데 제가 없는 곳에선 눈물이 끝도 없이 흘렀다고 하시더라구요..
모든이들에게 감사하고 죄송스럽기도하구요..ㅎ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사랑과 믿음이라는 큰 선물을 받은것 같아요
제가 도움 받은 것 처럼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