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즐거운 추석 보내셨나요?
올해는 조금 빠르게 맞이하게 된 민족대명절, 추석이죠!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도 추석을 맞이하게이 앞서 지역별로 추석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또, 추석연휴에도 소아암 병동에서 치료중인 가족들을 위해 선물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각 지역별 소식 함께 보실까요?
먼저, 9월 4일과 6일에는 서울과 대구에서 각각 추석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지역은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송편 떡 케이크 만들기'를,
대구지역은 대구나음소아암센터에서 '동물 송편 만들기'와 '전통놀이'를 진행했습니다.
예쁘게 송편을 빚어 백설기 케이크에 올려 만드는 알록달록 예븐 송편 떡 케이크와
작은 고사리 손으로 빚어낸 멋진 자동차 송편, 둘리 송편, 하트 송편, 동물송편까지!
모양뿐만 아니라 맛도 좋은 송편이었답니다.
곧바로 바통을 이어받은 광주지역과 부산지역!
10일, 광주지역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떡과 선물 나눔 행사를, 전통문화관에서 '궁중떡볶이 만들기'와 '전통한복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9일과 11일에는 부산지역은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서 '떡 만들기'와 '전통놀이'가 진행되었고,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선물 나눔을, 서울지역에서도 서울대학교 병원 및 서울지역 쉼터에 선물나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작은 손으로 떡과 음식을 만들고 예쁜 한복도 입어보고, 친구들과 가족들과 어울려 큰절하는 법, 윷놀이,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친구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추석의 풍성함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