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7일, 소아암 어린이들의 꿈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소아암 어린이, 가족, 후원자를 포함해 많은 분이 방문해주셨는데요. 꿈 공모전에 입상한 소아암 어린이와 축하를 위해 함께 방문한 가족들, 후원자를 대표하여 재단 이루마 홍보대사, 완치자를 대표하여 이유진 사진작가가 참여하여 축하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시상식에 앞서 1부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가 진행됐습니다. 신기한 마술과 재미난 손그림자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뒤이어, 소아암 어린이들은 씩씩하게 호명에 따라 앞으로 나와 상장을 받았습니다. 수상한 어린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9월 25일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한 우리를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소아암 어린이 시상식 참가 후기>
"아이가 다녀와서 상 받은 것이 너무 뿌듯하고 즐거웠는지 계속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유치원에 가서도 한참을 자랑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가족도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와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치료 받는 동안 아이의 기억에는 병원 뿐 일꺼라 생각했는데, 재단도 늘 함께했었네요. 먼 거리였지만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