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생월잔치 후기입니다!
가랑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4월의 어느 날,
서울대학교 병원학교에서 생월잔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생월자는 4명으로 지효(가명), 재영(가명), 예진(가명), 가람(가명)이가 그 주인공들이었습니다.
아쉽게도 가람이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지효, 재영, 예진이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모였답니다.
지효는 가장 먼저 도착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생일축하노래와 함께 케이크 위의 촛불을 끄는 시간을 가장 기다렸다고 하네요.^^
그렇게 다함께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을 위한 축하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간식을 먹는 동안, 뒤늦게 지원(가명)이가 축하를 해주기 위해 방문을 하였습니다.
가족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원이는 동생들을 위해 혼자서 생일축하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동생들은 고맙다는 말은 하지 못했지만 부끄러운 듯 미소를 띄며 화답하였답니다.^^
이렇게 훈훈한 생월잔치의 레크레이션은 ‘숨은그림찾기’였습니다.
이번에는 난이도가 꽤 어려웠는데요,
삼삼오오모여 찾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과연 누가 먼저 완성을 하는가?’에 대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드디어! 조용히 숨은그림찾기를 하던 예서(가명)가 가장 먼저 완성하였고,
그 이후 다른 가족들은 남몰래 정보(?)도 공유하며 모두 완성하였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기분 좋게 앨범선물을 하나씩 손에 쥐고, 즐거운 생월잔치를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