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힘든 소아암 치료를 이겨낸 완치자들의 학업 및 취업을 응원하는 '희망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동양생명보험의 후원으로 완치자 15명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었습니다.
또한 특별히 완치자 2분께서 소아암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나의 꿈은 무엇인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에게 백혈병이란?
"스스로 헤쳐나가고 극복할 수 있는 법을 가르쳐준 시간, 내가 뭘 좋아하는지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준 고마운 시간,
삶의 목표와 방향,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시간입니다!"
한지연 완치자가 직접 디자인을 한 보드판에 우리는 희망메세지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완치자를 축하하기 위해 각 병원의 의료진, 작년 장학금 수여자분들이 축하메세지를 먼곳에서 보내주셨습니다.
"한 알의 약보다 큰 힘이 되고픈 우리들"
또 다른 누구의 꿈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겠다는 완치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만들고 싶다는 완치자!
우리 모두는 소아암 가족들에게 희망이자 꿈입니다!
완치자 여러분들의 희망과 꿈을 응원합니다! 다시 한번 장학금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