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로...81-1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서는 11월 15일(화)부터 11월 18일(금) 오늘까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심리상담 작품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 화요일 오프닝 현장 모습 함께 보실까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님의 전시회 개최 선언과 함께 미술심리상담 대표 아동의 일기낭독이 있었습니다.
'나이 차이가 크게 나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아동의 말처럼 때로 친구로, 때론 상담가로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었던 시간이 떠오릅니다.
도담도담 프로그램 참가아동들의 멋진 공연과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는 원준군의 독창까지 따뜻함이 묻어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작품 설명을 들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할 수도 있었고
함께 행복한 상상도 하고, 정말 내가 만든 작품? 이라며 스스로 놀라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에 함께 웃기도 한 행복한 시간....
빠질 수 없는 다과... 다과도 예술이죠? 옆 사진의 벽에 보이는 엄청난 작품들은 병원에서 실시한 집단 미술심리상담 작품이랍니다.
훈훈했던 전시회 오프닝... 직접 구경해 보시고 싶지 않으세요?
오늘이 마지막 이랍니다. 아직 못오신 분은 서두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