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체국한사랑의집에서는 2월 10일 정월대보름 파티가 있었습니다.
7-8년전 자녀의 치료를 마친 완치자 어머님들과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2017년 한해, 대보름의 달빛처럼 밝은 기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해주셨습니다.
병원과 쉼터에 있는 친구들에게 나누어줄 부럼을 함께 포장했습니다.
정원대보름에는 역시 호두, 땅콩 같은 부럼을 먹어야겠지요?
또,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미리 준비해오신 재료로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오곡밥에 나물을 먹으니 절로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
2017년, 밝은 보름달처럼 우리 친구들과 가족들도 밝은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