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1일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는 사별가족 모임 프로그램 '하이파이브'가 진행되었습니다.
4월 프로그램에서는 성인, 아동 프로그램이 나눠져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동 프로그램은 짚풀박물관 관람 및 컵받침 만들기 체험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짜잔~ 정말 예쁜 컵받침이죠?
성인 프로그램은 서울나음소아암센터 3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로가 인사를 하고, 나눔 시간을 가진 후에 나의 몸에 대해 인식해보았습니다.
몸에 대해 인식한 뒤, 천국의 별이 된 우리 아이를 추억하며 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아이 별을 밤하늘에 붙여봅니다.




작업을 마치고 보니, 천국의 별이 되서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처럼 밤하늘의 별은 편안해보입니다.
마치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 별들이 우리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 작품 제목을 '바라보다' 라고 지었습니다.
그리고 별들이 우리들을 향해 "걱정하지마, 나 잘지내고 있어" 라고 외치며
우리를 위로하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내 마음속의 예쁜 별인
우리 아이를 사랑하고, 기억하고, 추억해보며 4월 프로그램을 마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