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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을 진단받은 중학생 소녀 소망이는 친구들이 모두 참석하는 수학여행에 함께 가지 못했습니다. 치료가 거의 끝나가 수학여행 정도는 참석할 수 있는 몸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는 소망이에게 수학여행에 불참할 것을 권유했기 때문입니다. 소망이가 수학여행에 참석했다가 현지에서 아프거나 다쳤을 때 발생할 위험에 대한 지나친 걱정으로 그런 권유를 한 것입니다. 결국 소망이는 수학여행 기간 내내 집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아암 환자의 대부분은 장기치료로 인해 장기결석 또는 휴학을 경험하게 되며 이중 많은 어린이들이 학교로 돌아갔을 때 위와 비슷한 상황 겪기도 합니다. 이는 소아암에 대한 정보와 이해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재단에서는 학교속으로 찾아가 소아암교육 영상물을 보여주고, 퀴즈형식의 부연설명, 메시지카드 쓰기 등의 내용으로 약 50분간 교육을 실시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소아암 환아의 학급 뿐 아니라 소아암에 대해 자세히 알기 원하는 학생, 교사,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신청과 문의를 기다립니다.

• 소아암 환아의 학급 친구, 교사, 학부모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소아암교육 신청 소아암교육 영상물 보기

소아암교육 실시현황 (최근 5년)

지원년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참여인원	493명	479명	632명	332명	48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