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개인 팬께서 5월 16일, 아이유의 스물여섯 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생일을 상징하는 후원금 516,000원을 전달했습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들에게 지원됩니다.
기부자는 “아직 학생이라 큰 금액을 기부하지는 못하지만, 항상 꾸준히 선행을 해오고 있는 아이유의 따뜻한 마음을 본받고자 생일을 맞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며 "지원을 받게 될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계기와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는 기념일인 5월 16일에 맞춰 ‘아이유’의 이름으로 기부증서를 발급하였으며, 기부증서에는 ‘우리의 가장 따뜻한 봄 지은아, 너의 스물여섯 번째 봄을 축하해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기념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여 소아암 어린이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준 익명의 팬과 기부의 계기가 되어준 ‘아이유’에게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내 위치한 한 상영관에서 생일기념 미니 팬미팅 '나의 이지은'을 열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