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 팬들이 8월 31일, 정세운의 데뷔 1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후원금 3,599,064원을 전달했습니다.
팬들은 지난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였고, 총 52명의 팬이 뜻에 동참하여 기금을 조성했습니다.
전달된 후원금은 기부자와의 뜻에 따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전액 '정세운과 행운들'의 이름으로 치료비 지원에 사용됩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는 기념일인 8월 31일에 맞춰 '정세운과 행운들'의 이름으로 기부증서를 발급했으며, 증서에는 '정세운의 데뷔 1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기념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여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과 기부의 계기가 되어준 ‘정세운’에게 이 자리를 통해 감사를 전합니다.
지난 30일 '2018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신한류 OST상을 수상한 가수 정세운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수록곡 '잇츠 유' 무대를 선보이며, 드라마의 여운을 간직하고 있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이밖에도 "저 하나를 위해 고생해주시고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저의 음악을 응원해주시는 행운(정세운 팬클럽)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드린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