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동국제약에서 PR과 사회공헌활동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맹용호 팀장입니다.
2011년 5월, 제가 동국제약에 입사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백혈병어린재단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입사하자마자 제일 먼저 참가한 대외활동이 바로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현재, 우리가족 행복 나들이)’ 행사였습니다.
당시 경기도 양평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레일바이크와 딸기따기 체험 등에 동참해, 평소 병원 치료를 받느라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어린이들과 가족분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한 첫 행사에 참여하자마자 우연치 않게 YTN의 취재 요청으로 얼떨결에 인터뷰하면서 사회공헌 방송프로그램에도 직접 출연해 보통 인연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후에도 저는 올해 개최된 행사까지 매년, 참관자나 자원봉사자로서, 때로는 직원들과 함께, 서울지역은 물론 가끔은 지역행사에도 참여해왔습니다. 무엇보다도 다행인 것은 야외행사때마다 매번 날씨가 좋아 “뜻 깊은 좋은 행사에 하늘도 돕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업무상 홍보행사를 자주 개최해 본 저는 ‘당일 날씨’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하나 제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4년동안 함께 했던 잊지 못할 행사는 매년 12월에 한해를 마무리하던 ‘송년 음악회’였습니다. 2009년에 시작해 2014년 6회 행사를 마지막으로 아쉽게도 지금은 중단되었지만, 마찬가지로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분들을 초청해 클래식 공연을 함께 감상했던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사실 회사에서 저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들과 협의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유독 어린이 관련 단체들과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데카솔을 누구보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아껴주시는 분들이 어린이들과 가족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마데카솔이 50년 가까운 세월동안 받아온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서 이러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변치 않는 마데카솔처럼 한번 맺은 인연도 오랫동안 이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의 인연도 벌써 10년 가까이 되었고, 당연히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물론 저도 동국제약에 있는 한 계속 이 자리에서 어린이 여러분들의 쾌유를 빌며, 봄나들이 행사에서 가족분들의 행복한 모습을 뵙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