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의 마지막주 목요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병원학교에서는 아주 특별한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그 달에 생일을 맞은 소아암 어린이와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일파티를 진행하는데요, 이번에는 평소 소아암 어린이의 든든한 친구인 후원자분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가졌답니다.
이번에 함께해주신 분들은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예비 유치원 선생님들이었어요.
따뜻한 미소로 한 명 한 명의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환대해주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생일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눠먹고, 생일파티 노래를 부르고, 간단한 공작 활동을 하는 동안 병원학교에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는 날이었기를, 귀한 시간 내어 함께해주신 후원자분들께는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