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겨울을 실감할 정도로 찬바람이 쌩~쌩 부는 날씨예요.
이 글을 보는 모두가 추운 겨울,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15일(금), 하루 종일 내리는 비를 뚫고 롯데카드 임직원들과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 모였답니다.
퍼즐 모양의 맛있는 초코 쿠키를 만들기 위함이었어요.
그렇지만 연일 계속되는 추위로 몇몇 친구들은 감기에 걸려 결석하기도 했어요.
비록 함께 못 했지만 아이들이 얼른 나아서 다음 시간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는 초코 반죽 냄새가 가득했어요.
아이들은 강사 선생님이 만들어둔 맛있는 초코 반죽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밀기 시작했어요.
동그란 반죽을 납작하게 밀 때, 중요한 건 적당하고 일정한 두께!
그래야 타지 않고 맛있게 구워진다고 해요.
그 이야기를 듣고 최고의 맛을 위해 아이들이 열심히 반죽을 밀었답니다.
어찌나 집중하던지 말을 못 붙일 정도였어요.
퍼즐 모양 외에도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 만점의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었어요.
“팔찌 모양 쿠키를 만들어서 엄마 줄거예요.”
“눈사람을 만들 거예요.”
“쿠키에 제 이름을 새겨 넣었어요!”
아이들이 쿠키를 맛있게 만들 수 있도록 롯데카드 임직원분들이 많은 수고를 해주셨답니다.
연말이라 바쁜 업무에도 아이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롯데카드 임직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이 돌아간 후, 롯데카드 임직원들과 참여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롯데카드 임직원들이 오히려 자신이 힐링하는 시간이었다고 말씀해주셨답니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셨다고 해요.
다음 시간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케이크를 만들거예요.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지금 참가 신청을 받고 있어요! (11/18~11/22 신청 접수중)
https://www.kclf.org/support/view/50701
- 롯데카드 임직원 참여 소감
“아이들 덕분에 제가 더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 되면 또 오고 싶습니다.”
“베이커리 봉사는 처음인데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 환경에서 벗어나 간만에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좋았습니다. 아이와 가까워질 때쯤 헤어진 것 같아 아쉬웠어요.”
“생각보다 밝은 아이의 모습에 기분 좋고 재미있는 활동이었습니다. 보람 있는 하루이며, 기억될 하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