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시작된 자기성장프로젝트가 11월 9일 최종 평가회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처음만나 어색하게 시작된 캠프였지만 구성원들의 공통점도 찾고,
MBTI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기도 하고
팀별로 직무를 탐색, 수행하며 차츰 서로를 알아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조원들끼리 해운대 일대를 거닐었던 자유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도 했죠.
처음 만나 의견을 조율하고 무엇인가를 수행해 나간다는 것이 너무도 어려운 과정입니다.
하지만 캠프에서 처음만나 비슷한 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들끼리 모여 다음 활동을 계획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후원처인 부산신항만주식회사 직원분들이 함께해 주셨죠.
아이들을 위한 봉사를 해보겠다며 야심찬 계획을 세운 '선봉사'
조원들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쌓고 식도락 여행을 떠난 '마이웨이'
아이들이 하기에도 건축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한 '두모아'
환아들에게 응원과 재미를 선물하기 위한 응원박스 두드림키트를 제작하고자 한 '시나브로'
“완벽하게 계획을 실행하지는 못했지만 계획을 수립하고 시도하고자했던 전 과정이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는
어느 참가자의 평가를 통해 과정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장시간의 프로젝트에 참가한 참가자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 이들의 멋진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참가자 소감]
- 지역도 다르고 개별로 바쁜 시간에 여행 장소를 선정하고 일정을 짜는 등 많은 의견 조율을 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다.
- 봉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 비록 활동을 마무리 짓지는 못했지만 의견을 조율하고 주고받는 과정이 처음 해본 일이라 새롭고 신기했다.
-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조원과 점점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와 비슷한 길을 가고 있는 친구를 만나는 것은 정말 소중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