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경기지역 문화예술체험-지난 12월 19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환아 가족분들과 함께 마술공연 ‘요리하는 마술사’를 관람했습니다.
이날은 가족들과 더불어 현대리바트 임직원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해주었습니다. 하나 둘 공연시간에 맞춰 도착한 가족들은 산타모자를 쓴 자원봉사자들이 건네는 산타모자와 루돌프 스티커 입장권을 가슴에 붙이고 공연장으로 입장했습니다.
요리하는 마술공연이니 만큼 요리가 빠질 수 없겠죠! 마술 공연 시작 전 진행된 쿠키 만들기! 반죽을 꾹꾹 눌러가며 초코칩을 요리조리 박아 각자의 개성대로 쿠키 모양 만들기 완성!
완성된 쿠키 반죽을 굽기 위해 오븐에 넣은 후 안영진 마술사가 등장했습니다. 신기한 마술 주방에서 펼쳐지는 마술의 향연~ 공연 중간 중간 우리 아이들도 참여했습니다. 착한 어린이들에게만 보인다는 마술 연필로 신기한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마술사를 따라 춤을 추며 휴지마술에 참여한 여자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술사의 손과 빛만으로 만드는 그림자 공연에 그림자가 하나 하나 바뀔 때마다 아이들은 “호랑이, 토끼, 뽀뽀, 원숭이” 외쳐대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준비된 공연이 끝난 후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아이들의 “앵콜! 앵콜!” 요청에 흔쾌히 응해주신 안영진 마술사의 크리스마스 트리 마술! 초록 잎이 가득한 화분에 어여쁜 꽃들이 피어나는 마술로 공연을 마쳤습니다.그리고 요리하는 마술사 공연의 마지막! 공연 시작 전 직접 만든 쿠기가 갓 구워져 나왔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차례로 나눠받고서 달콤한 쿠키 맛에 또 한 번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12월 추운 겨울,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시간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함께 해주신 현대리바트 임직원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