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은지도 어느덧 두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모두 행복한 새해 맞이했나요?
재단에서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행복한 설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설맞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역별로 진행된 설맞이 모습을 소개합니다.
먼저 서울, 병원학교에서 복주머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각양각색의 복주머니를 만들며 설 분위기를 한껏 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병원의 격리병실과 외래병동에 있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찾아가 새해 맞이 떡과 복주머니 만들기 키트를 나눠드렸고, 쉼터 가족들에게는 떡과 한우 불고기 세트를 전해 드렸습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명절은 아니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하던 가족들의 미소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부산에서는 미소천사 아이들과 함께 설행사를 함께했습니다. 윷놀이, 투호놀이, 간단한 퀴즈 게임을 하며 깔깔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하루였습니다. 알록달록한 한복을 입고 너도나도 왕자님 공주님이 되었습니다.
깜찍하고 예쁜 포즈도 취하며 오늘 하루만큼은 프로 모델과 같이 멋진 '우리의 모델' 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대구에서는 알록달록 색동 한복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병동 친구들과 설맞이 떡을 함께 나누며 올해는 더 건강해지자는 덕담으로 서로를 응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남에서는 한복사진 촬영과 복주머니를 만들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들의 귀여운 미소와 깜찍한 포즈로 인해 시간이 금방 흘렀고, 함께 떡을 나누며 즐거운 명절 행사를 마쳤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