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하여 나음소아암센터(부산)에서는 송편만들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직접 반죽을 하고 고물을 넣어 빚기 시작했습니다.
저마다 개성이 가득한 송편들이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찜기에서
'짜잔~'하며 완성되기만을 기다리며.....
모두 자신의 10년 후 이맘때 추석을 어떻게 보낼까를 떠올리며 즐거운 상상에 빠졌습니다.
10년 후 나는 세계여행을 다닐꺼야.
10년 후 나는 전원주택에서 생활하고 있겠지?
10년 후 나는 지금처럼 멋진 그림을 그리는 취미를 계속 해나갈거야.
10년 후에는 제발 병원에서 생활하지 않고 치료를 끝내기를..
저마다의 간절함을 담은 소원을 말하며
함께 송편을 만든 친구들의 응원속에서 또 한번 힘차게 힘을 냅니다.
10년 후의 우리들의 추석은 모두 어떤 모습일까요?
여러분 모두 10년 후 나의 모습에 대한 소원을 보름달에 빌어보는 즐겁고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래봅니다.
본 가족체험은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