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나음소아암센터(서울)에서는 소아암 어린이 홍보대사 위촉식과 종결식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모인 소아암 어린이 홍보대사.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준 박소연, 백이영, 최지후 어린이게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4년부터 2년동안 활동해준 박소연 어린이 가족은 소연이의 치료과정을 담은 영상을 보면서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너무나 건강하게 유치원 생활을 하고 있는 소연이가 그저 대견할 뿐입니다.
2016년에는 백이영, 이세은, 최미우 어린이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치료과정에서 받았던 도움을 이제는 나누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는 세은이 가족, 아픈 가족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내 아이의 밝은 모습을 통해 희망이 주고 싶다는 미우 가족, 지난 1년의 활동의 아이에게 큰 의미가 있어 다시 지원하게 되었다는 이영이 가족.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이 한 곳에 모인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힘든 치료과정에도 불구하고 다른 친구들을 위해 모인 소아암 어린이 홍보대사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