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금요일 오후, 완치자활동가와 함께 하는 행복한 놀이터 두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미술재료, 맛있는 과자, 행복한 웃음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먼저 주제를 정해보아요!
우리집, 더위, 여행, 꿈, 가족,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무엇을 골라볼까요? ^^
우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과 '더위'를 골랐습니다!
더위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여러분들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시원한 바다, 맛있는 수박, 아이스크림, 가족 등.. 우리는 모두 그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작은 이야기들을 마음껏 상상하여 펼쳐보았습니다.
갑자기 별똥별이 떨어지고, 갑자기 내가 좋아하는 미니언즈 캐릭터가 튀어나오고..
괜찮아요! 오늘은 내가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펼쳐보는 시간이거든요^^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갈색 단발머리에, 예쁜 목걸이를 하고, 플레어스커트를 입은 '나'를 그려봅니다.
그림을 완성하고, 그림 구석에 나의 손도장을 찍어봅니다! 쿵! 쾅! 뿅!
세개로 나누어졌던 조각을 모았습니다. 맞추고 보니 어느새 멋진 작품이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날씨를 느끼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제각각 이지만, 하나로 모아보니 조화롭게 어울리는 우리입니다.
우리는 하나다!완치자와 함께 하는 행복한 놀이터 2는 유지현 완치자(95년생, 급성림프모구백혈병)와 이소진 완치자(94년생, 버킷림프종)와 함께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