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오늘 1년간의 도담도담 활동을 정리하는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그 현장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늠름한 졸업생들의 입장과 함께 졸업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이지만 씩씩한 모습들이었죠.
형님, 누나를 보내는 6세 친구들의 송사
형님, 누나를 따라 멋지고 씩씩한 나음 어린이들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초등학교 가서도 건강하게 열심히 생활하겠다는 우리 7세 형님, 누나들..
그동안의 소중한 추억을 바탕으로 더 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멋진 답사였습니다.
반짝 창의력상, 예쁜 마음상, 밝은 미소상, 멋진 발표상, 약속 지킴이상 , 최고의 친구상, 씩씩한 어린이상
오늘 우리 친구들이 받은 상이예요. 상이름과 똑같은 멋쟁이들..
소감문 발표도 하고, 노래하고 악기연주도 하는 발표회를 끝으로 졸업식을 마쳤답니다.
처음 치료 받을때를 생각하면 너무도 고대하고 기대했던 날이었기에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 졸업식 이었습니다.
학교를 가는것이 걱정과 우려가 앞서지만 잘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을 가지고 용기를 내봅니다.
학교에서나 유치원에서 우리 친구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