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 가족 미술치료 작품전시회 '소박한 동행, 네 번째 이야기'가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5명의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의 작품 총 56점이 전시되었으며, 7일의 전시기간 동안 717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특히 전시 첫날인 5월 24일 진행된 오픈 리셉션에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 심리치료사, 봉사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별한 코너가 진행되었습니다. 전시작품을 활용하여 제작된 엽서에 색칠하며 작품을 좀더 느끼고, 또한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에게 응원메세지를 전하는 활동으로 관람객과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소통할 수 있는 의미가 있었답니다. 관람객들이 열심히 색칠한 소중한 엽서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에게 전달되었습니다. ^^
함께해준 모든 분들, 무엇보다 출품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전시관람 후기
"한 작품, 한 작품 느껴지는게 너무 많아 문 닫을 시간까지 관람객을 잡아두는 전시였습니다""우리 아이 작품 멋지게 전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품 하나하나 다 의미 있고, 스토리에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항상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고, 그 사랑으로 저희가 힘을 냅니다"
"너 이제 세상으로 나가도 되! 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한정된 공간에서 수많은 감정들을 느끼고 갑니다. 좋은 전시기획에 감탄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전시인지 모르고,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따뜻함을 가득 채우고 갑니다"
"좋은 전시 만나서 좋았습니다. 한참을 바라보는 작품들입니다. 진실한 마음을 읽게 되었네요"
" 오랫동안 투병생활로 위축되어 있었던 아이들에게 마음이 활짝 펴질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소박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2006년부터 미술치료를 지원해오고 있는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에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부록. 미술치료작품전시회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1. 전시 준비 과정
2. 전시 리셉션
3. 전시 소개
2017 소아암 어린이 가족 미술치료 작품전시회는 해피빈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