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9일 월요일,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는 2019년 어울림 프로그램 가족들과 함께 서울숲으로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미세먼지도 없고, 햇살도 적당하여 덥지도 않는, 아주 좋은 날씨에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봄소풍의 컨셉은 '단합' 입니다. 총 3가지 미션게임으로 소풍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각 미션별로 황금딱지를 모아, 총 3개를 획득해야 선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미션! 보물찾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전에 스텝 선생님들이 꼭꼭 숨겨놓은 보물종이를 찾아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한 뒤, 어머님들께 미션수행을 확인받고 상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미션은 '어울림 친구들 모두의 장점찾기' 가 가장 어려웠고, 가장 쉬웠던 미션은 친구와 어깨동무하고 사진찍기 였다고 합니다. ^^ 어려운 미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용감한 어울림 친구들은 나무에 숨어져 있는 모든 보물들을 빠짐없이 잘 찾아냈고, 훌륭하게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두번째 미션! 수건돌리기 게임, 고양이와 쥐 게임, 얼음땡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넓은 서울숲 들판을 열심히 뛰어다니며 재밌게 미션수행을 완료하였습니다.
세번째 미션! 바다와 같은 파란 하늘에 어울림 친구들 모두가 물고기 연을 날려보기였습니다.
바람이 조금밖에 불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친구들이 열심히 뛰어주어 하늘 높이 훨훨 연이 날 수 있었습니다.
어울림 친구들의 끈끈한 단합으로 성공적으로 미션수행을 마쳤고, 황금딱지 3개를 최종적으로 획득했습니다.
(너무 멋진 어울림 친구들, 짝짝짝) 맛있는 과자 주머니와 비눗방울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오늘 하루 정말 재밌게 잘 놀았죠? ^^
오늘 경험한 어울림 봄소풍을 토대로, 앞으로 있을 어울림 프로그램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욱 더 돈독해지고 우정도 탄탄해지길 바랍니다!!!
봄소풍만 진행하면 너무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을 운동회 버전으로 9월에 가을소풍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럼 빨간 단풍과 함께 하는 가을소풍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