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로고

안녕하세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슈퍼주니어 동해입니다.

제 아버지께서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아버지가 병에 걸렸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마음 아팠습니다. 그 경험이 언젠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돕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니까요.

한 달에 한 번 있는 소아암 환아들의 생월 잔치에 참석해 아이들의 맑은 웃음을 보자,
다시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홍보대사 활동을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아들의 밝고 순수한 미소는 제 마음 깊은 곳을 움직였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저라는 사람을 통해 소아암이란 질병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힘쓰고 싶습니다. 소아암 환아 가족이 짊어져야 할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 등을
바로 알리고, 소아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입니다.

저의 작은 노력과 여러분들의 참여가 모여 아이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함께 한다면,
조그만 선행이 쌓이고 쌓인다면, 결국 큰 행복이 될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늘 아이들의 곁을 지켜줄 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항상 응원하고 홍보대사 활동에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